저는 어릴적 부터 얼굴이 항상 건조한 건성 피부 타입인데요. 건성 피부는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부족하여 건조하고 당기는 증상을 느끼는 피부 타입 이라고 해요. 저처럼 건성이 심한 피부는 세안 방법에 따라 피부 상태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세안 시간은 건성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보존하는데 영향을 준다고 해요. 세안 시간은 하루에 두 번, 아침과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자주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더욱 감소하고, 너무 적게 세안하면 피부에 노폐물이 쌓여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세안 시간은 하루에 두 번으로 규칙적으로 지키는 것이 좋아요.
세안을 할때 온도를 잘 맞추어 주는 것도 필요한데요. 온도는 건성 피부의 수분과 유분을 보존하는데 영향을 주게되요. 세안 온도는 따뜻한 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증발하고, 너무 차가운 물로 세안하면 피부의 모공이 수축하고 혈액순환이 저하됩니다. 세안 온도는 따뜻한 물로 적당히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특히 세안 제품은 건성 피부의 수분과 유분에 맞추어 결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건성 피부에 맞는 세안 제품은 거품이 부드러운 크림이나 로션 타입의 제품이에요. 이러한 제품은 피부를 부드럽게 클렌징하면서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주게 되는데요. 거칠고 거품이 많은 비누나 클렌징 폼은 피부를 자극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점 참고하세요.
나에게 맞는 세안 제품을 골랐다면 이제 세안을 할때 주의해야 하는데요. 세안 방법은 부드럽고 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안할 때는 따뜻한 물로 얼굴을 충분히 적신 후, 손바닥에 세안 제품을 덜어서 양손으로 거품을 내줍니다. 그리고 양손으로 양볼, 이마, 코, 입술, 턱 등의 순서대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이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세안할 때는 피부를 비비거나 뜯지 않고, 거친 수건이나 티슈로 닦지 않는 것이 좋아요.
마지막으로 세안 후 관리 또한 잊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방법이 있는데요. 세안 후 관리는 보습이 가장 중요합니다. 세안 후에는 페이셜 토너나 미스트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그리고 수분크림이나 로션으로 피부에 수분과 유분을 공급해줍니다. 세안 후 관리는 세안 직후에 하는 것이 좋은데요. 세안 후에 시간이 지나면 피부의 수분과 유분이 증발하고,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증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세안하고 바로 수분이 촉촉한 스킨으로 부터 시작해서 기초 스킨 제품을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